여수.광양항 연간 처리 물동량 2억톤 돌파
여수.광양항 연간 처리 물동량 2억톤 돌파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1.03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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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부두 처리 감소 속 유화․철강업계 수출호황 힘입어
여수항과 광양항이 지난해 개항 이후 처음으로 물동량이 2억톤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경우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포스코 철강부두와 석유화학 원료가 들어오는 여수항의 경우 물동량이 늘어 지난해 개항 처음으로 2억600만톤을 처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터미널 운영사 노조 및 예선노조 파업 등으로 항만운영에 다소 악재가 겹치면서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이 176만TEU를 처리했던 2006년과 비교해 6만TEU 정도가 감소한 170만TEU를 처리했다”면서 “하지만 액체화물, 유류제품 등 석유화학 관련제품 및 철강제품 수출호조에 힘입어 물동량이 크게 증가, 전체적인 물동량(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은 지난해 1억9500만톤에 비해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의 2007년도 입출항 선박은 5만6000여척으로 지난해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수청은 3-1차 컨부두의 본격운영 및 유류부두 등 기타 부두운영시설 확충 등으로 올 해도 여수․광양항의 전체적인 물동량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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