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4년 연속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주승용 의원, 4년 연속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11.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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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여 시민단체 연대기구 국감NGO 모니터단 선정
현장조사위주 직접 감사 등 정책.민생국감 돋보여
▲ 대통합민주신당 주승용의원인 270여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국감NGO 모니터단이 지난 2일 마감된 17개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8일 수상했다.
[여수닷컴 정송호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주승용 의원(여수 을)이 4년 연속 국감NGO 모니터단으로 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주승용 의원은 지난 11월 2일 마감 된 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270여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국감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주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현장조사위주의 직접적인 감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

특히 주의원은 지난해 Powerpoint를 사용하며 국감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질의해 ‘PT 국감, 디지털 국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국감에서도 지적한바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표공약인 경부운하의 허구성을 건설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국감장에서 심층적으로 파헤쳐 주목을 받았다.

건교위 국감에서는 인천공항철도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등 4개 민자사업에 대한 정부 적자보전금의 예상수요를 분석해 12조여원에 이르는 국민세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것을 밝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도 고속도로로서 최소한의 기본 요건도 충족하지 못하는 88고속도로의 부당한 통행료 징수중단 등을 지적했다.

또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는 직원들의 공공연한 예산 부풀리기 실태와 철도 침목의 이중 감독을 지적해 침목제작 감독 제도를 폐지하는 성과도 내기도 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도 “국회와 피감기관만의 국정감사가 아닌 국민도 알기 쉽게, 국민들과 밀접한 현안들을 찾아 국민들과 함께하는 국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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