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의원이 막바지에 이른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의회총회(APA)에 참석한다.

김의원은 이어 24일부터 28일까지 제142차 BIE총회에서의 마지막 득표활동을 위하여 연이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아시아의회총회는 총 회원국이 40여개국의 아시아국가간 협력을 추구하기 위한 의회간 회의체이다.이번 APA총회에서는 이란의 핵계획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차원의 교섭력이 떨어진 이란에 대한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국회측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편 APA에 소속된 회원국은 총 40여개국이며, 이 중에서 BIE회원국은 23개국(이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레바논, 아랍에미레이트, 예멘, 이란, 요르단, 카타르, 시리아, 쿠웨이트)에 이르러 효과적인 홍보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마지막 홍보기회로 알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