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여수산 홍합 납시오”
“청정해역 여수산 홍합 납시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7.11.12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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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0억원 소득 ... 어민 햇 홍합 출하 시작
겨울을 맞아 애주가들의 영원한 친구인 청정해역 여수산 햇 진주담치(홍합)의 수확이 한참이다.

12일 여수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수산 홍합은 가막만과 돌산도 동안해역 320㏊의 어장에서 매년 4만 톤 내외의 홍합이 생산되어 500여 어가에 120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햇 홍합의 평균 가격은 겉 홍합이 400원/㎏, 알홍합이 3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여수지역에서는 일간 55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홍합은 세포의 구성성분인 핵산이 조개류 중에서 가장 많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숙취해소에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1월부터 제철인 음식이다.

여수해수청 이상윤 수산관리과장은“앞으로 수시 어장예찰을 통한 성장과 비만이 양호한 어장부터 조기 수확량을 늘리고 환경 개선으로 양식생물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것이 홍수출하 예방과 어업경영에 유리할 것”이라고 어업인 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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