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내 여천NCC(공동대표이사 이봉호, 이신효)와 (주)퓨처아이스(대표 나귀현)가 최근 여수 화양고에 컴퓨터 40대를 기증,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기여했다.

여수화양고(교장 한상준)는 여수지역 농어촌중심 고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학교 선정 노력에 발맞춰 이-러닝실 증축, (주)부영으로부터 생활관 ‘우정학사’를 기증 받는 등 다양한 학교발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여천NCC로부터 컴퓨터 본체 40대, (주)퓨처아이스로부터 모니터 40대와 컴퓨터 설치를 지원받은 화양고는 농어촌 학생들의 이-러닝 학습을 해결하고 우수학생 유치에 많은 도움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농어촌지역 중심고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화양고 관계자는 “그동안 컴퓨터 시설의 부족으로 우수반인 안양반 이-러닝 학습을 위해 컴퓨터를 임대 설치, 운영하여 왔으나 이번 기증으로 이-러닝실을 증축하고도 비워 두웠던 시설공간에 24대, 인재육성반인 3학년 안양반실에 10대, 기숙사에 6대를 설치함으로써 학력증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