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화학공장 공정안전 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특별심포지엄이 25일 오후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전남대 화학공장 재난 및 안전보건연구회는 이날 여수산단과 주변지역 화학공장의 공정안전(인적오류) 분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산단과 유관기관 및 대학이 상호협력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기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확정에 대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해외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베를린대 카트리나 로웨 교수와 네덜란드 요한 고트 교수, 한국가스안전공사 공정실 박교식 실장, GS칼텍스 정남일 상무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들은 ‘화학산업에서의 인적오류 분석 기법 개발’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산단 안전관련 부서장 150여명을 비롯해 전남대 학생, 유관기관 50여명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후원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여수지도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가 나선다.

이에앞서 여수석안회 위원 및 안전분야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은 지난 20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및 여수산단 무재해 기원제’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