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이용섭 건교장관 국회에서 입장 밝혀”
이용섭 건교부장관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호남고속철의 무안공항 경유 타당성 용역조사를 약속했다. 12일 주승용 의원(통합신당 여수을)에 따르면 이 장관이 이날 열린 2008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무안공항 활성화차원에서 호남고속철이 무안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을 변경할 계획은 없는가”라는 질의에 “호남고속철의 무안공항 경유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고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답변했다.
이 장관은 또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공감을 한다. 다만 완공시기 지연과 경제성 부족 등의 문제점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타당성 조사용역결과에 대해 벌썰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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