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국민은행 광주은행 지역기업에 저리 대출
10월 현재 26개 기업 33억7300만원 지원
여수상의와 국민은행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대출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현재 26개 기업 33억7300만원 지원
11일 상의에 따르면 10월 현재 26개 업체가 상의 추천을 받아 광주은행으로부터 33억7300만원이 지역업체에게 대출됐으며, 이들 기업은 기업고객 여신금리 가산・감면기준에 추가하여 0.5%의 추가 감면을 받았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지역내 성장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상공인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상공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며 “보다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금융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금지원을 받고자 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여수상공회의소의 융자 추천서류를 발급받아 해당은행 희망지점에 대출신청을 하여야 하며, 융자대상은 우량 중소기업으로서 신용등급이 BB-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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