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 추진
내년부터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 추진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9.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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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특허청과 공동 실시...맞춤형 특허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체에 맞춤형으로 특허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내년부터 특허청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은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특허정보를 밀착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체의 기술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 특허분쟁 가능성을 예방해 주는데 있다.

특히, 기술보유 기업의 현실에 맞게 맞춤형으로 자금지원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특허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발명가 및 중소기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특허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활용 컨설팅 및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특허기술동향 조사를 기본사업으로 해 특허분쟁 대응전략 컨설팅, 특허 출원비용 지원 및 시작품 제작지원 등이다.

또, 특허 사업화를 위한 기술평가료 지원, 휴면특허기술 발굴 지원, 대학의 특허기술 이전 발굴 및 사업화 지원 등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지적재산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다.

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설치돼 있는 지역상공회의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현장 지원함으로써 지역단위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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