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차금속·조립금속 업체와 MOU 체결
순천시, 1차금속·조립금속 업체와 MOU 체결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8.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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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180명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순천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7일 1차 금속·조립금속 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 특수합금 강관제조 및 가공업체인 (주)스틸플라워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1차 금속·조립금속 업체인 (주)유림산업, 거상중공업(주), (주)다우스틸 등 3개 업체와 동시에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주)유림산업은 해룡일반산단 부지 1만6530㎡에 40억원을 투자해 해양 구조물용 파일·플랜트(PLANT) 등 철 구조물과 산업기계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거상중공업(주)는 투자 양해각서 체결 후 역시 해룡일반산단 부지 1만6530㎡에 43억원을 투자, 플랜트 설비 및 일반 건설공사용 금속의 가공조립·기계 등을 생산하게 되며 포스코 미니밀 조강용 철강재 절단생산 및 가공설비를 생산할 (주)다우스틸은 해룡임대산단 1만㎡에 5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08년에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3개 업체에 총 180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 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철강소재 수급에 원활한 지리적 여건과 정밀 가공산업에 적합한 단단한 암반(巖盤) 부지 보유, 풍부한 인력 확보 등 산업단지의 강점을 부각시켜 앞으로도 전략적 산업유치에 만전을 기해 해룡일반산단과 율촌제1산단의 신속한 산업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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