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링 원자재 광양항 물류센터 이용
리싸이클링 원자재 광양항 물류센터 이용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7.08.01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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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원자재 수출입 물동량 확대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물동량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리싸이클링 원자재 수출·입 업체 ‘(주)희동’의 광양항 유치 및 물류센터 운영지원 활동 성과로 2일 첫 선적이 이루어진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에 따르면 “광양항은 최적의 항만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산업클러스터와 화주들의 이해 부족으로 자립항만으로 성장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단순 홍보활동에서 탈피하여 업체별 맞춤형 물류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화물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이번에 첫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리싸이클링 전문 수출·입 업체인 (주)희동은 40TEU의 컨테이너 적입작업을 7월 30일 마쳤으며 (주)장금상선의 8월 2일자 입항모선인 Mv.HANYANG 731W 편으로 선적하여 중국 상해에서 양하되게 된다.

이번에 신규로 확보된 물동량은 지난 2년간 활동의 결과로서 기존 소규모로 이루어 지던 상품을 광양항에 물류거점으로 하는 품목을 만들고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현재, 월 500TEU 선적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으며 향후 월 4000TEU까지 확대하게 된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금은 이 화물이 중국의 상해로 가지만 향후에는 광양에서 직접 수입화주의 공장이 있는 곳으로 입항 할 수 있도록 항로개설을 추진중에 있으며, (주)희동외에 (주)창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08년도 상반기에는 월 6천TEU이상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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