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땅값 지난해 대비 2.4% 상승
여수시 땅값 지난해 대비 2.4% 상승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5.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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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각종 SOC확충이 원인
최고가 교동 275(교동 오거리), ㎡당 460만원
여수시 땅 값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2.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는 200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24만19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 9만1697명에게 결정통지 할 계획이다.

여수시의 땅 값 상승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는 관리지역의 세분화로 용도지역이 변경됨에 따라 13.9%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돌산 제2대교 등의 SOC 사업과, 이순신광장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등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원도심권은 중심 상권이 여서, 쌍봉지역으로 이동추세에 따라 토지거래 및 상가임대 등 저조로 전년에 이어 계속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2.1%, 상업지역은 0.1%, 공업지역은 2.9%, 녹지지역은 2.4%, 기타지역은 14%로 각각 상승했다.


여수시에서 가장 비싼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동 275번지 상업용 대지로 ㎡당 480만원에서 4% 가량 하락한 460만원(평당 152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반면에 가장 싼 개별공시지가는 남면 두모리 산133-1번지 자연림으로 ㎡당 102원(평당 337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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