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 (주식워런트증권) 는 매일 매일 폭발한다!
ELW (주식워런트증권) 는 매일 매일 폭발한다!
  • 민명기
  • 승인 2007.05.20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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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명기의 실전경제] 주식 폭발장세 그냥 두고 볼 텐가?!
■ 1600 포인트, ELW투자 시대!

곰과 황소의 싸움이 대단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황소의 완승이다. 이들이 싸움 붙기도 전 돼지들은 펀드 환매를 하고 줄행랑을 쳤다.

주식시장에선 흔히 투자자를 곰, 황소, 돼지의 세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곰형은 곰처럼 시장이야 어떻든 꾸준히 일단 모두 내다팔아 저점 까지 떨어지면 다시 투자한다. 황소형은 황소처럼 적극적으로 대세상승 장을 이끈다. 돼지형은 먹을 것을 쫓아서 우르르 몰려다니는 돼지처럼 장이 뜰 때 우르르 몰려왔다가 장이 가라앉을 때는 꽥꽥거리면서 나간다.

이 셋 중 누가 돈을 벌까? 대세상승 장에서야 돼지도 돈을 벌겠지만 대세하락을 몇 번 거치는 동안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큰 유형은 황소와 곰이다. 둘의 공통점은 고독한 소신투자자라는 점이다.

한 달만에 100포인트가 올라 1600 포인트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 증시가 1600 포인트를 이렇게 쉽게 안착할 것이라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알았겠나.

그래서 지난번 1500포인트 때 펀드 들었던 것도 모두 환매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그 영향으로 투신권의 매도는 상상을 초월했을 정도다.

다들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기관의 대거 매도세는 개인들의펀드 환매에서 비롯됐다. 환매 신청이 들어오니까 갖고 있던 주식을 내다팔 수 밖에…
그런 상황에서도 팔지 않은 사람은 소신 투자자 일 것이다. 이런 대세상승 장세를 즐기는 투자자니까 말이다. 요즘 들어 나는 생각이 참 많다. 이런 장세에서 다음 전략은 어떻게 꾸며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내린 결론은 과감히 ELW(주식워런트증권)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두패로 나뉘어서 이제 너무 많이 올랐다. 과열구간이니까 조정이 올 것이다는 쪽과 조정은 미미하게 오고 다시 상승을 할 것이다는 쪽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이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

■ 1600포인트 시대에 ‘모두 다’ 그 수혜를 입고 있는가?

아닐 것이다. 다른 종목 다 올라서 ‘미친듯’ 날아가는 데 내 종목은 왜 이럴까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원금까지도 까먹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ELW는 다르다. 매일 매일 폭발한다. ELW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지수형과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종목형이 있다.

지수형? 종목형? 웬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조금만 더 인내하고 얘기를 들어보시라. 더 쉽게 말하자면 몇 개월 혹은 몇 년 후에 코스피200 지수가 몇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고 찍는 것이다. 이것이 지수형이고, 특정 종목 주식 가격을 ‘몇개월 후에 얼마가 될 것이다’ 하고 맞추는 것이다. 이것은 종목형이다.

시험 볼 때 4지 선다형 객관식 보다는 더 쉬울 수도 있다. 왜냐면 수십개의 예시가 있으니 구미에 맞춰 고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ELW는 미래의 가격 맞추기인데 무조건 위로 가는 것만 맞추는 것은 아니다!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는 가격을 맞추기도 한다. 가령 최근에 현대차의 주가는 엄청나게 떨어졌다. 10만원을 호가 하던 종목이 58,00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이럴 경우 거기에 맞춰 ELW를 사면 된다.

■ ELW 절대 어렵지 않다! 문맹인도 할 수 있다!

오를 것을 염두에 두고 사는 것을 콜(call) ELW라고 하고 내릴 것을 염두에 두고 사는 것을풋(put) ELW 라고 투자자들은 사전에 이름을 정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다. 물론 한번 사면 팔지 못하고 계속 들고 가는 것은 아니고 하루에 수십번도 사고 팔 수 있다. 일반 주식거래하는 것 처럼 똑같이 거래를 할 수 있다. 여기서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은 눈치 챘을지 모른다.

주가라는 게 당일 상한가로 시작해 상한가로 끝나는 ‘점상’ 으로 가지 않는 이상 하루에도 몇 번은 오르고 내리는 등락을 하는데 오를 때는 콜(Call)ELW 를 사고 내릴 때는 풋(put) ELW 를 사면 돈을 왕창 벌지 않을까? 그렇다. 맞다! 그렇게 하면 된다. 주식보다 더 쉽다.

더 쉬운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주식이야 전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사고 팔아 주식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형태다. 여기에 불순한 의도를 지난 작전세력이 나타나 주가를 임의로 쥐락 펴락을 할 수 있다. 잘 가던 주식이 갑자가 하한가를 가거나 하한가에 있던 주식이 상한가를 가는 일도 있다.

그러나 ELW는 우량한 종목 코스피200에 등록 된 종목을 기준으로 거기서도 가장 좋다 100위권 종목내에서 또 골라서 상품등록이 된다. 다시 보자면 우량한 종목들이 기초자산이 되기 때문에 특정 세력에 의한 쥐락 펴락은 쉽지 않을 것이다. 또 LP(Liquidity Provider)라고 불리는 유동성 공급자 제도가 있다.

내가 산 주식이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ELW는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물량을 소화 시켜주기 위해서 LP제도를 도입해서 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내가 사고자 할 때 LP가 팔아줘서 내가 물량을 살 수 있게 해 주고 반대로 팔고자 할 때 사주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폭발장세 혹은 양극화 장세에서 ELW는 그 위용과 빛을 발하고 있다. 가는 종목들은 거침없이 위로 위로 향하고 있고, 안 되는 종목들은 바닥을 파고 계속 내려가기만 한다. 이럴 때 ELW 콜(call)과 풋(put)을 동시에 매수해뒀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

세력에 휘둘리고 작전에 휘둘리고 공시에 휘둘리는 그런 주식투자 보다는 ELW에 투자하라는 게 1600 포인트 시대에 내린 결론이다.

■ 조정이 올까 상승할까 노심초사 하지 말라!

1600포인트 시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은 더 갈까? 혹은 내릴까에 대한 이목이 집중돼 있다. ELW는 더 가든 그렇지 않든간에 어찌됐든 수익을 낸다. 안가고 조정을 받으면 풋(put)으로 사고 올라가면 콜(call)을 사면 되니까 말이다.

더구나 선물 옵션 처럼 그들만의 별도의 시장을 형성해 폐쇄적인 것이 아니라 주식처럼 주식 챠트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거래를 해 봤던 사람이나 주식에 대해서 이해가 있는 사람, 심지어 글씨만 읽을 줄 안다면 1주일 정도만 교육 받아도 기본은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과연 주식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네’ 라고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다. 주식도 하나의 승부의 세계인데 여기서 확실한 것은 결코 없다. 다만 난 그것을 확률로 따지고 싶다.

내가 지금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것은 대세 상승장이던지 당장 대세 하락장이오던지 우리 시장 체질은 강해졌다는 것이고 우리는 콜(call) 과 풋(put)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ELW 는 어떤 주식투자보다 그 성공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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