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사례 - (주)코스코
벤처창업사례 - (주)코스코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3.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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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의 창업하우스]

이번호부터는 우리지역 중소기업 중 벤처창업에 성공하여 성장기를 구가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창업 성공 사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하여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주)코스코(대표:최종규)는 해양탐사 및 해양엔지니어링을 주 종목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서 현재 15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UDT 출신인 최종규 대표는 (주)코스코를 창업 초기 1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하여 해양탐사 및 조사업무에 대한 다양한 사업 실적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해양분야의 기술선도형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2004년 상반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가를 받아 기술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을 받아 기술혁신형 기업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후 다양한 기술개발을 시도하여 2005년 한해에만 4건의 특허와 1건의 실용신안을 특허청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에도 특허출원 2건, 실용신안등록 1건을 완료하여 현재 총 8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으로 2005년 기술혁신형(이노비즈) 기업 선정과 함께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을 2년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 경영 시스템의 강화를 위해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6년에는 전라남도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참여하여 전남대학교로부터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주)코스코의 기술개발 및 기업혁신 노력에 따라 창업초기에는 해양탐사 및 조사업무에 국한되던 사업 분야를 무인 잠수정 개발과 해상 가두리 양식어장 오염퇴적물 제거장치 개발 등 다양한 분야까지 영위하게 되었습니다.

(주)코스코의 창업과정은 초기부터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기술개발에 집중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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