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3-1단계 부분 운영
광양항 3-1단계 부분 운영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3.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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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부터 2선석으로 터미널 서비스개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학행)은 3-1단계 5만톤급 4선석의 조기운영을 위해 대한통운에 대해 입주를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여수청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함께 지난해 2월 광양항 3-1단계에 대한 운영사로 STX-Pan Ocean과 대한통운(주)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터미널 운영을 준비 해왔다.

대한통운은 올해 2월말에 3-1단계에 크레인 6기(총 8기 설치예정)를 설치해 8000TEU급 대형선의 시험작업을 마치고 1단계 물량을 3월초부터 3-1단계에서 전부 처리한다.

당초 6월 준공 개장 예정이었으나 올해 3월 대형 선사들의 선대 증편으로 신속한 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3-1단계 4선석 중 2개 선석을 조기 운용한고 여수청은 밝혔다.

3-1단계 터미널은 5만톤급 4선석으로 안벽 길이가 총 1400m이며 부두 전면 수심은 16m로 확보돼 1만2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상시 입․출항이 가능하다.

화물처리능력은 160만TEU이며 이로써 광양항은 총 548만TEU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여수청은 6월말 추가로 2기의 크레인을 도입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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