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순천IC까지 15분 단축
여수서 순천IC까지 15분 단축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7.01.2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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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7호선 우회도로 '중흥~왕지'간 10.9Km로 6차선 개통
율촌산단 고가 진입 후 첫 번째 교차로서 순천 왕지방향 진입

▲ '중흥~왕지'간 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신설구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에서 서면 순천IC까지 10.9Km 6차선이 지난 19일 개통됐다.
여수에서 남해고속도로 순천IC까지 가는 길이 15분여 단축된다.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에서 서면 압곡리를 연결하는 '중흥~왕지'간 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신설구간 10.9Km를 지난 19일 개통했다.

'중흥~왕지'간 자동차전용로는 지난 97년 12월 착공 후 9년 만에 사업비 1494억 원을 투입해 6차로로 개통됐다.

개통된 구간은 여수서 순천방향으로 진행 중 율촌읍을 지나 율촌산단 고가 진입 후 첫 번째로 만나는 교차로에서 순천 왕지방향(좌회전)으로 방향을 잡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율촌산단~순천IC간 통행시간이 25분에서 10분으로 15분 단축돼 이용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지방청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국도 17호선 순천시 통과구간의 빈번한 교통사고 및 교통 혼잡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주변 산단 입주업체들의 물류비 절감 등 주민들 생활환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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