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자동차 바퀴 정비중 공기압폭발
대형자동차 바퀴 정비중 공기압폭발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7.01.1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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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정비사 사망,압력으로 40미터 튕겨나가

대형 자동차의 바퀴를 수리하던 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공기압 폭발로 작업하던 정비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8시 20분께 여수시 흥국사 역내 대한통운 출장소 작업장에서 컨테이너 츄레라 차량의 바퀴 볼트 교체작업 중 갑작스런 공기압이 터지면서 최모씨(35·대한통운 정비사)가 숨지고, 같이 일하던 박모씨(39)가 무릎 골절상을 당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이 바퀴수리를 위해 유압을 이용한 공구를 사용했으며 압력이 발생한 순간 최씨가 40미터, 바퀴가 10미터 가량 튕겨져 나간 것으로 봐 공기압폭발일 수 있지만 사고 경위가 확실치 않아 자세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여수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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