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위험물 화재발생 요인 사전 제거 차원
위험물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상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해 불시에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그 동안 위험물 운송차량 운전자에 대해 위험물 관계법령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계도 활동 및 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운전자의 준법의식 결여, 안전관리 부주의 때문에 차량전복으로 인한 화재발생, 환경오염 유발 등 각종 사고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
이번 일제검사는 위험물 운송차량의 완공검사필증․정기점검기록표․안전관리카드 비치여부와 운송자 자격취득 및 휴대여부, 저장취급기준 및 운송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이번 불시 일제 검사결과, 법령을 위반했을 경우 사안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법질서 확립과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