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C에너지 그룹은 WTCA(세계무역센터 협회)와 어떤 관계 인가.
미국 국무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된 세계무역센터협회(WTCA)가 하는 일들은 다양하다. 세계무역센터는 서울 강남무역센터를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287개가 있다. 40여 년 동안 비영리 단체인 WTC가 세계에 287개를 개발하는 동안 어떠한 경로로 개발했냐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WTC 산하 회사인 WTC에너지그룹(WTCE)도 WTC의 승인을 얻어 세계 각국의 WTC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수WTC와 춘천WTC도 그런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다. 만약 WTC에너지 그룹이 WTC의 승인 없이 사업을 한다거나 저작물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WTCA가 여수에 WTC를 개발한다는데 대해서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있는데.
믿지 못한다는 것까지 어떻게 믿으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사항은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국무회의에 보고되고 청와대에 보고되는 사안에 대해 허위 개발 논리를 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특히 WTC여수개발은 지난 10월 터키에서 열렸던 세계무역센터 이사회에서도 승인받은 사항이다.
국제적인 상식선에서 보더라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큰 사업을 추진하면서 허위가 가능한 세상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알 것이다.
여수에는 언제쯤 가시화 되나.
전적으로 여수시 의지에 달려 있다. 부지를 무상제공 받지도 않는다. 여수시가 실비로 부지를 제공하는 시점에서 WTC여수의 개발계획에 따라 착실히 추진될 것이다.
8월 여수시의 요청에 이어 10월 터키에서 열린 세계이사회 승인까지 조감도 등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으며 세계이사회 승인을 확인한 후 11월 초 미국 뉴욕에서 여수시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여수WTC의 규모와 입지를 대략 설명한다면.
대략 22만평방미터부지에 호텔, 국제 컨벤션 센터, 컨벤션 몰, 오피스 단지, 주거용 아파트 단지 등 소도시 규모가 된다. 이 같은 사업은 개인 사업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략 7000억 원에서 1조 원이 투입되는 WTC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여수시가 역대 추진해 왔던 사업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다.
여수시 모르게 WTC 회원으로 가입됐다는 것과 WTC여수개발을 위해 회비 20만 불을 납부한 점에 대해서.여수시가 몰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여수시는 지난 8월에 WTC여수 센터 유치를 요청해 왔다. 팩스와 등기로 온 이 문서에는 “WTC네트워크를 통해 여수시는 WTC와 투자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는 내용과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 연대서명 한 것을 김재곤 부시장이 자필서명해 보내 왔다.
이 때문에 WTCA는 여수시의 유치의지를 높이 평가 했으며 그래서 WTC여수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따라서 몇 개월이 지났고 여수시의 요청이 있었음에도 여수시가 몰랐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또 여수WTC개발은 여수시가 하는 것이 아니다.
WTC의 승인을 얻은 WTC에너지 그룹에서 전국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조건에 맞았을 때 개발 할 수 있는 것으로 20만 불(2억 원)은 우리 에너지 그룹이 각처의 개발을 WTCA에 요청할 수 있는 일종의 라이센스다. 다만 금융적 해결능력, 국제적 인지도, 향후 사업계획 수립등 검증을 받아 시행 되고 있으며 20만 불을 낸다고 해서 모든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WTC에너지 그룹과 노 대표의 약력이 허위라는 점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설명했던 대로 에너지 그룹은 WTC의 산하 회사로 세계무역센터협회(WTCA)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본금 50억 원의 회사가 실체가 없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 법인 등기 등 회사의 실체를 확인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또 대표 약력이 허위라는 것은 WTCA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지난2005년 9월 19일 WTCA의 Guy F.Tozzoli(토졸리)총재로부터 KWTCA 사무차장 임명장을 받았다. 따라서 실체가 없거나 허위라는 것은 사실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탓으로 생각한다.
앞으로의 추진 일정은 어떤가.
여수시의 요청에 의해서 추진했던 사업인데도 최근 인신공격성 언론보도를 접하고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다시 생각 하게 됐다. 국제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있는 그대로 비춰지고 축복과 지지를 받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해야 하지만 도를 넘어선 악의적 보도로 WTC는 많은 충격을 받았다.
WTC 본부도 도를 넘어선 차원으로 규정하고 법적 절차에 착수 하라고 연락해 왔다. 또 지역적 협력이 우선되지 않는 WTC의 성공이라는 것은 전혀 상상할 수 없으므로 궁극적으로 대한민국내 주요 WTC사업의 문제를 직시 하라고 지시해왔다.
눈으로 보이게 실적이 나타나지 않으니 도의회가 진상조사중이랍니다
여수개발이 진실이라면 여수로서는 금상첨화 더이상 뭘 바라겠습니까?
실수없이 진행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