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공익재단, 주민환원사업 본격화
GS공익재단, 주민환원사업 본격화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11.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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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광장, 시민문화체육센타 우선대상사업 선정

GS칼텍스재단(이사장 허동수)은 여수지역에서 추진할 대표사업에 만남의 광장(Gateway Square) 조성사업 및 시민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우선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중 1개 사업을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시켜 시행키로 했다. GS칼텍스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실행 방안을 최종 조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이사들은 만남의 광장과 시민문화체육센터 모두 여수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여수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한편 재단 설립취지에 부합되는 사업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사진들은 이어 향후 대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두 가지 사업이 여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지선정 및 그 기능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구체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두 가지 사업 모두 지역 발전에 실제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두 사업의 기능적 요소 등에 대해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GS칼텍스재단 김기태 사무국장은 “이사회로부터 지역대표사업 선정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개돼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여수시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여수지역의 대표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재단은 한국리서치에 의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여수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광장(Gateway Square), 시민문화체육센터, 씨 타워(Sea Tower),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4개 후보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지역발전 기여도에서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32%)이, 시민 호감도에서는 시민문화체육센터 조성사업(31%)이 각각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근거한 지역별, 성별, 연령별 할당 표본 추출 방식을 통한 전화면접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이다. 박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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