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전남 SOC예산 885억 증액
건교부, 전남 SOC예산 885억 증액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11.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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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의원, 여수지역 4개 SOC사업 총 455억 늘어
고속철 사업 예산 200억, 전남 3개 사업도 증액 '요구'

여수지역을 비롯한 전남지역 SOC관련 사업 예산이 추가 확보돼 2007년도에도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열린우리당 주승용의원(여수시 을)에 따르면 2007년 건설교통부 예산 심의에서 여수지역 및 전남지역 SOC관련 몇몇 사업 예산들이 당초 정부예산안 보다 총 885억원 증액 반영됐다.

증액 반영된 SOC 예산은 호남고속철도 건설 예산 200억원, 여수지역 4개 SOC사업 예산 455억원, 여타 전남지역 3개 SOC사업 예산 230억원 등 이다.

이 중 호남고속철도(광주-목포 2017년 개통) 건설사업 예산은 기본설계 예산으로 이미 확보된 300억원에 내년 기본설계에 필요한 예산 200억원만 추가로 배정해 501억 5000만원으로 편성해서 국회에 제출됐다.

이외에도 증액된 여수지역 SOC 예산은 여수~순천간 철도개량 사업 예산 300억원 증액, 영남~적금간 연륙교 건설 예산에 100억원, 제2돌산대교 예산에 35억, 국가지원 지방도 22호선 확장공사에 20억원 등이다.

여수지역뿐 아니라 광주~무안 고속도로 서광산 IC 진입도로 예산 125억원 신설, 목포대교 사업예산도 조기 건설을 위해 100억원 증액, 완도군의 신지~고금간 연륙교 건설을 위해 설계용역비 5억원을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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