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의원, 여수지역 4개 SOC사업 총 455억 늘어
고속철 사업 예산 200억, 전남 3개 사업도 증액 '요구'
고속철 사업 예산 200억, 전남 3개 사업도 증액 '요구'
여수지역을 비롯한 전남지역 SOC관련 사업 예산이 추가 확보돼 2007년도에도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열린우리당 주승용의원(여수시 을)에 따르면 2007년 건설교통부 예산 심의에서 여수지역 및 전남지역 SOC관련 몇몇 사업 예산들이 당초 정부예산안 보다 총 885억원 증액 반영됐다.
증액 반영된 SOC 예산은 호남고속철도 건설 예산 200억원, 여수지역 4개 SOC사업 예산 455억원, 여타 전남지역 3개 SOC사업 예산 230억원 등 이다.
이 중 호남고속철도(광주-목포 2017년 개통) 건설사업 예산은 기본설계 예산으로 이미 확보된 300억원에 내년 기본설계에 필요한 예산 200억원만 추가로 배정해 501억 5000만원으로 편성해서 국회에 제출됐다.
이외에도 증액된 여수지역 SOC 예산은 여수~순천간 철도개량 사업 예산 300억원 증액, 영남~적금간 연륙교 건설 예산에 100억원, 제2돌산대교 예산에 35억, 국가지원 지방도 22호선 확장공사에 20억원 등이다.
여수지역뿐 아니라 광주~무안 고속도로 서광산 IC 진입도로 예산 125억원 신설, 목포대교 사업예산도 조기 건설을 위해 100억원 증액, 완도군의 신지~고금간 연륙교 건설을 위해 설계용역비 5억원을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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