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재단 출범 4개월 공익사업 후보안 선정
GS재단 출범 4개월 공익사업 후보안 선정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11.14 17: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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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광장, 시민문화체육센터, 씨타워, 종합문화에술회관
시민여론 조사결과 2개안 압축 ... 이달 하순 이사회서 결정

공익법인 GS칼텍스재단(이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출범 4개월 만에 공익사업에 대한 4가지 후보안을 발표했다.

GS재단은 여수지역에서 본격 추진하게 될 대표적인 공익사업 후보로 만남의 광장(Gateway Square) 등 총 4개 안을 1차 사업안으로 선정했다. 이들 4개 사업안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2개 후보안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GS재단은 지난 10일 여수지역 각계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전체 회의를 통해 만남의 광장(Gateway Square), 시민문화체육센터, 씨 타워(Sea Tower),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4개의 사업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GS재단 자문위는 이번 주 내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개의 우선 대상 사업 후보안을 결정하고 이달 하순 재단 정기이사회를 통해 최종안과 그 실행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GS재단 상임이사인 김춘한 전무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와 과정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여수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여수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역대표사업이 충실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만남의 광장 (Gateway Square) = 시민과 여수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체육 편의시설,공연장,생태공원 등을 갖춘 광장을 만들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관과 기념 상징물을 설치하여, 한국과 세계가 만나는 도시, 여수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교류의 광장.

■ 시민문화체육센터 =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취미활동과 건강증진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장, 평생교육장, 공연장, 전시관, 수영장, 웨딩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여수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

■ 씨(SEA) 타워 = 다도해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고층 전망대를 설치하고 전망대 아래 회의시설, 전시실, 식당가, 지역 특산품 판매코너 등 각종 편의 공간을 둠으로써 관광객들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타워.

■ 종합문화예술회관 =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클래식연주회, 오페라, 뮤지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실내전시실 등을 구비한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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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6-11-15 10:21:19
좋은 일은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하는데, 그렇지않으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선행을 욕
먹이는 행위입니다. 이와 좋은일 하면서 해고된 사람들 문제도 함께 해결하면 보기 좋은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