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론 조사결과 2개안 압축 ... 이달 하순 이사회서 결정
공익법인 GS칼텍스재단(이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출범 4개월 만에 공익사업에 대한 4가지 후보안을 발표했다.
GS재단은 여수지역에서 본격 추진하게 될 대표적인 공익사업 후보로 만남의 광장(Gateway Square) 등 총 4개 안을 1차 사업안으로 선정했다. 이들 4개 사업안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2개 후보안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GS재단은 지난 10일 여수지역 각계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전체 회의를 통해 만남의 광장(Gateway Square), 시민문화체육센터, 씨 타워(Sea Tower),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4개의 사업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GS재단 자문위는 이번 주 내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개의 우선 대상 사업 후보안을 결정하고 이달 하순 재단 정기이사회를 통해 최종안과 그 실행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GS재단 상임이사인 김춘한 전무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와 과정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여수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여수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역대표사업이 충실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만남의 광장 (Gateway Square) = 시민과 여수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체육 편의시설,공연장,생태공원 등을 갖춘 광장을 만들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관과 기념 상징물을 설치하여, 한국과 세계가 만나는 도시, 여수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교류의 광장.
■ 시민문화체육센터 =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취미활동과 건강증진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장, 평생교육장, 공연장, 전시관, 수영장, 웨딩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여수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
■ 씨(SEA) 타워 = 다도해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고층 전망대를 설치하고 전망대 아래 회의시설, 전시실, 식당가, 지역 특산품 판매코너 등 각종 편의 공간을 둠으로써 관광객들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타워.
■ 종합문화예술회관 =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클래식연주회, 오페라, 뮤지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실내전시실 등을 구비한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먹이는 행위입니다. 이와 좋은일 하면서 해고된 사람들 문제도 함께 해결하면 보기 좋은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