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근로자한마음축제 성황
제3회 근로자한마음축제 성황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10.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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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근로자 축제는 여수시·전남도·노사가 주도적 추진키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땀. 희망 그리고 공동체 제3회 근로자한마음축제’가 19일 근로자 가요제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근로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호)가 주최하고 남해안신문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9일 ‘아빠 힘내세요’ 편지글쓰기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편지글 공모에는 지역 초중학생 5000여명이 참가해 따뜻한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대상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에는 이승지양(신기초 3년)이 초등학교 고학년부는 박주희양(돌산중앙초 6년)이 중학생부는 박지연양(개도중 3년)이 각각 차지했다.

14팀이 참가한 근로자 가요제에서는 호남석유화학 부녀회가 대상을 여수경찰서가 금상, 한국바스프가 은상, LGMMA가 동상을 그리고 SK건설이 인기상을 대림사택부녀회가 응원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 개막식을 통해 그동안 성공적으로 근로자 축제를 준비해 왔던 주관사인 남해안신문은 축제의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주관사를 반납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07년 근로자 한마음 축제는 여수시와 전남도 그리고 노사가 준비위를 구성해 추진하는 전국 유일의 노사화합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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