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길거리서 아이 돈빼았다 철창
40대 길거리서 아이 돈빼았다 철창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10.18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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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인이 9세의 어린아이의돈을 빼았다 아이의 어머니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수경찰서는 17일 여수시 충무동 S약국 앞 거리에서 어린아이에게 돈을 빼앗은 혐의(공갈)로 이모씨(44.농업)를 붙잡았다.

이씨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충무동 구 T극장 앞에서 샌드위치를 사기 위해 지나가던 윤모군(9.남)을 불러 "야 돈 내놔"라며 돈 1만원을 빼앗았다.

돈을 빼앗긴 윤군은 울며 부근에서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는 어머니 김모씨(28.여)를 찾아가 돈을 빼앗긴 사실을 말했고, 김씨는 곧바로 쫓아가 이씨를 붙잡은채 경찰에 신고했다.

이로인해 이씨는 출동한 경찰에 넘겨져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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