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올 말 준공
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올 말 준공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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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IC~율촌산단 10.9km 1년 앞당겨
여순간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 될 듯
극심한 여순간 도로교통 체증이 내년부터는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도 17호선 대체 순천구간 13.2㎞ 중에서 순천 IC에서 율촌산단간 10.9㎞ 구간을 1년 앞당겨 올 해 말 준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여순간 도로교통은 교통체증이 심한 순천시내 구간 통과 없이 여수에서 순천 IC로 연결됨으로써 시간 절약과 함께 교통 소통과 물동량 수송이 크게 원할 해질 전망이다.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 중 순천구간 공사는 지난 97년부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580억원(공사비 1,324, 보상비 256)을 들여 13.2㎞(교량 17개소, L=1,215㎞)를 4차선으로 개설하는 공사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금년 말 광양항 3단계 1차 준공에 따른 국도 개통 계획으로 광양항~세항 J/C 구간 등 3개 구간에 대한 개통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 3월 2012 세계박람회 BIE 실사를 앞두고 여순간 도로 중 가장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순천 IC에서부터 율촌산단간 10.9㎞ 구간에 대한 공사기간을 앞 당겨 달라는 건의를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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