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이 성공을 하려면
기술창업이 성공을 하려면
  • 남해안신문
  • 승인 2006.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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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의 창업하우스]
이번에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자금이나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창업자는 어떻게 사업을 시작해야 좋은지에 대해 다양한 정부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창업을 시작하여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까지 여러 경로를 거치게 되지만, 시장실패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다음 과정을 거치는게 좋습니다.

(1) 사업화 타당성 검증 =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타 제품과 경쟁하여 성공이 가능한지에 대한 타당성 검증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신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 평가 사업”이 대표적이며, 평가가 완료될 경우 창업자금까지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2) 초기 자금 확보 = 중소기업청은 물론 지자체, 정부 부처 등에서 다양한 창업 융자 자금을 기업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화 타당성 검증을 완료한 기업의 경우 경영진의 신용상태를 검증한 후 담보 없이 보증서를 통해 창업자금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2회씩 시행되고 있습니다.

(3) 기술 보완 및 시제품 제작 = 기술 보완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은 산업자원부의 “TBI사업”과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개발사업” 및 “컨소시엄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지원 형태는 정부출연 형태로서 무담보 무보증의 지원형태이며 매년 1회 시행됩니다.

(4) 초기 제품 생산 = 제품생산을 위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역시 담보 또는 보증서를 통해 지원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자금”이 대표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되고 있습니다.

(5) 판매 마케팅 =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 및 판로, 수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공공기관 중소기업 구매제도와, 해외규격 인증사업, 전문 전시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 창업을 하기에 지원환경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이러한 정책을 잘 알고 있느냐와 이용 자격이 되는냐가 관건일 뿐입니다.

문의 :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
전화 : 061)659-2977, E-Mail : yosubi@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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