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표 "국회차원 유치.박람회 SOC 예산확보 노력"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10일 광주에서 여수시의회 의원들을 만나 '국회 차원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약속했다.
여수시의회 김정민의장과 상임위원장 그리고 박람회특위 의원들은 이날 광주를 방문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만나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추진을 위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전개와 박람회 관련 SOC조기확충지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등 지역 현안을 건의 했다.
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강대표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회차원의 유치 협력 활동 전개를 위해 ▲정부 각 부처의 유치 활동추진 협조 ▲의원 외교활동을 통한 BIE회원국 유치활동 참여 ▲국회특별위원회 활성화 운영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의원들은 또 박람회 유치와 관련 지역의 주요한 SOC 조기확충을 위해 ▲국도17호선 확.포장등 8건 ▲전주~광양 고속도로 여수까지 연장 등 4건은 박람회 필수시설로 BIE실사단에게 보여주는 사항으로 2011년까지 완공토록 집중적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나라당 강대표는 이에 대해 "2012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는 남해안을 해양 관광과 물류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중요한 사업이다"며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반드시 유치될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유치활동 전개는 물론 박람회 관련 SOC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다"고 답변했다.
이번 여수시의회 차원의 한나라당 강대표와의 면담은 의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이후 첫 공식적인 대외활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