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말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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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7.2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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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성그룹‘씨야’여수고 특별공연
25일 오후 2시, Mnet ‘스쿨 오브 樂’ 촬영
‘제7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사전 붐 조성을 위한 Mnet ‘스쿨 오브 락(School of 樂)’ 프로그램이 25일 오후 2시부터 여수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2006년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인기 여성그룹 씨야(SeeYa)가 여수고를 깜짝 방문, 여름방학 보충수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특별공연을 펼친 이날 행사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씨야의 데뷔곡 ‘여인의 향기’로 시작된 여수고 이벤트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토크, 장기자랑에 이어 ‘구두’ ‘미친 사랑의 노러 등 히트 곡 공연과 기념사진촬영, 헌혈행사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스쿨 오브 락’은 국내 최고의 음악전문채널 Mnet이 제작, 방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한 학교를 선정, 하루 동안 인기스타와 학생들이 친구가 되어 어울리는 구성으로 꾸며 중․고등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여수고를 방문한 씨야는 리드보컬 남규리와 김연지, 이보람 등 3명으로 구성된 여성 그룹으로 올 2월,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 히트 곡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특히 제2의 송혜교로 각광받고 있는 리드보컬 남규리는 최근 ‘1682 콜렉트 콜’과 6개월 1억원의 CF 대박을 터트린데 이어 SBS 인기프로그램 X맨에서 맹활약, 화재를 모으는 등 상종가를 치고 있어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쿨 오브 락’ 여수고 편은 다음달 7일(월)~13일(일)까지 7일간 6회에 걸쳐 Mnet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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