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화양지구 12월 착공 목표
일상,화양지구 12월 착공 목표
  • 김석훈 기자
  • 승인 2006.07.19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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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단계 골프아일랜드 현장설명회
(주)일상은 20일, 화양관광단지의 1단계 사업인 ‘골프아일랜드’ 개발을 위한 컨설팅 업체와 골프장 코스설계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에 따르면 화양지구 개발은 ▲마리나비치지구 ▲힐탑지구 ▲포레스트벨리지구 ▲마운틴탑지구 ▲골프아일랜드지구 등 모두 5개 지구로 나눠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되며, 개발면적은 300만평으로 에버랜드의 10에 달하며, 투자금액 또한 1조5천억원에 달한다.

첫 단계로 추진되는 ‘골프아일랜드지구’에는 18홀 골프장과 콘도, 펜션, 전망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일상은 ‘골프아일랜드지구’에 대한 전체적인 컨설팅을 수행할 업체와 ‘골프아일랜드지구’ 내에 조성되는 골프장의 코스설계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선정을 위한 설명회에는 국내 1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다음달 3일 공개 입찰을 위한 등록을 마치고, 8월 중순 용역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 12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일상 관계자는 “올해 공사에 들어가면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9년 상반기 쯤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가 내년으로 잡혀있는 만큼, 여수화양지구 개발과 오션리조트 개발 모습을 실사단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여수가 박람회 유치를 위한 확실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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