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펑펑 ‘전남 독립 단편영화제’
상상력이 펑펑 ‘전남 독립 단편영화제’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7.1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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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여수·순천·광양에서
   
▲ 이성강 감독의 ‘오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독립단편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와 광양 순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남 독립 단편영화제’는 일회적인 영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소년들에게 친근감을 가지고 다가가려는 독립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고, 지역적으로 영상관련 문화적 접근성의 한계점이 있어 청소년들이 영상예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영화제를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서울에 편중되어 있는 독립 영화 상영을 지방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객층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이 될 상영영화는 제30회 지포니 국제아동영화제(2000,이탈리아)에서 2등상을 받은 민동현 감독의 ‘지우개 따먹기’와 2005년도 제2회 남도영화학교 수상작 ‘일탈’,‘00:01’외 3작품, 제8회 사라소타영화제 교육용프로그램부문(2006,미국) 상영작 이성강 감독의 단편애니메이션 ‘오늘이’ 외 5작품, 단편영화와 단편애니메이션 총12작품으로 영화제에서 각광받은 영화들을 다시 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여수는 19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2시에 열린다.

광양은 20일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 순천은 21일 롯데시네마 순천점에서 1시 30분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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