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2009년 2월까지 총 1797억원을 투자해 여수에 열병합발전소를 증설한다.

이번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여수 발전소의 공급설비용량은 528G㎈/h에서 784G㎈/h로 늘어나고, 전기시설과 열병합보일러 생산 규모도 각각 67.4㎿에서 199.4㎿로, 350t/h에서 750t/h로 증가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를 통해 연간 신규 매출 450억~500억원과 수익 200억~250억원 증대 효과는 물론, 기존 사업 증설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유틸리티 공급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