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고속도로 휴게소 배부, 관광마케팅 효과 기대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도의 미항 여수를 소개하는 ‘여수 바캉스 8경’을 담은 홍보물이 제작됐다.
여수시에서는 일반 시민은 물론 시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매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홍보물은 장A3절(21*50㎝) 리플릿 규격으로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여수’에 대한 팔경을 먹을거리와 잠자리, 대중교통 등을 위치도와 함께 담고 있다.
이 홍보물에는 여수 8경과 함께 여수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여수의 명품이면서 알싸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돌산 갓김치와 막걸리로 숙성된 식초로 무쳐낸 서대회, 여름철 보양식 참장어 샤브샤브 등이 수록돼 있다.
여수 팔경은 ▲자연이 빚은 천혜의 비경 ‘백도’ ▲자연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고 역사에 취하는 ‘거문도’ ▲해수욕과 생태체험학습 가족단위 피서지인 ‘사도’ ▲전국 유일의 검은 모래와 울창한 송림이 아늑한 만성리와 방방죽포 ‘해수욕장’ ▲동백 숲에서 맞는 바닷바람 ‘오동도’ ▲물과 빛과 음악이 빚는 황홀경으로 유명한 오동도 음악분수와 돌산대교, 여수항의 ‘야경’ ▲계곡이 있고 사찰과 등산으로 유명한 ‘흥국사’ ▲쪽빛 다도해가 내 발 밑에 펼쳐지는 ‘향일암’ 등이다.
여수 팔경 홍보물을 수도권 여행사,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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