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30여분쯤 여수시 국동 아파트 재개발 건설현장에서 박모씨 등 공사현장 근로자 3명이 60미터 높이 타워크레인에서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시위를 벌였다. 박씨등은 시공사인 S건설 측이 자신들을 포함한 인부 10여명의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임금 4억원 가량을 체불하고 있다며 지급을 요구했다. 이들은 5월치 임금을 오는 7일 지급하는 등 가까운 시일 내에 체불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회사 측의 약속을 받은 뒤 3시간여 만에 농성을 풀고 크레인을 내려왔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송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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