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도 소방본부 안전협약 체결
GS칼텍스, 도 소방본부 안전협약 체결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6.2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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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여수공장서 산단 안전망 확보 적극 협조키로
   
▲ 22일 GS칼텍스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전남도 소방공무원들이 유류화재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생산본부장 허진수 사장)이 전남도 소방본부와 함께 특수화재 및 안전사고 등에 관한 전문 기술.정보 상호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한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안전망 확보에 적극 나섰다.

GS칼텍스는 22일 오전11시 여수공장 본관 1층 홍보상황실에서 최정주 전남도 소방본부장과 이관형 여수소방서장 등 전라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들과 이용태 생산지원공장장을 비롯한 GS칼텍스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에 관한 신기술 정보 상호 제공 및 현지 적응훈련 공동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GS칼텍스 여수공장은 화재 진압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전남도 소방공무원들이 유류화재 진압훈련장을 이용하고, 진압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안전에 관한 선진 정보를 교환, 이용함으로써 도민과 근로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차원 높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른 실행의 일환으로 도 소방본부는 매년 5,6월경 일정 규모의 소방공무원을 선발,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이 회사 안전요원들과 함께 정기 종합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날 조인식 후 소방공무원 80여명은 2개조로 나눠 GS칼텍스 현장 안전요원들과 함께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다음날인 23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가스 및 대량 위험물 화재 진압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 유류화재 진압시설 및 훈련장을 완비한 GS칼텍스 여수공장의 협조를 통해 화재진압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남도 소방본부측의 협조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최정주 소방본부장은 전남도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 한데 대한 답례로 허진수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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