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장학금 전달
GS칼텍스, 장학금 전달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6.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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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고·대학생 400여명 3억원
   
GS칼텍스 여수공장(생산본부장 허진수 사장)은 15일 오후 3시 본관 대강당에서 제 11회 GS칼텍스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여수시와 인근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대학생 385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여천중 1학년 정다현 양 등 33개교의 중학생 195명, 여수고 1학년 이솔로몬 군 등 21개교 고교생 140명, 전남대 기업경영학과 4학년 박준성씨 등 대학생 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학생과 고교생에는 연간 각각 60만원과 80만원, 대학생은 학기당 12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들 장학생은 영세 수산업 종사자 자녀를 중심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 생활에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나 특기가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여수교육청과 여수수협 및 전남대학교에서 각각 추천한 학생들이다.

‘GS칼텍스 장학금’은 지난 96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함은 물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내고장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해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85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단일 기업의 장학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이번까지 모두 4234명의 중·고생 및 대학생들에게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허진수 사장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향학열을 불태우는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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