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포함 ... 2007년 5월 31일까지 1년간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내 비정규직 근로자를 포함한 건강역학조사가 실시된다. 광주지방노동청여수지청은 12일 “여수산단 및 (주)포스코광양제철소 내 모기업 및 협력업체 소속근로자와 사업장 투입 건설 일용근로자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 안전보건연구원(직업병연구센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근로자 건강역학조사는 최근 백혈병, 폐암 등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는 것을 비롯해 같은 유형의 산재승인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여수산단 및 광양제철소 일원에 대한 직업성질환과 작업장내 유해요인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실시된다. 조사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07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특히 노동청은 역학조사 완료 후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중·장기 직업병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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