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씨,가로등빛이 주는 스트레스 표현
김씨는 이 공모전에서 ‘눈부신 빛’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통해 과도한 가로등 빛이 나무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표현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응모작품 816편 중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김서경(경기 고양시)의 ‘빛으로 미쳐가는 매미’가, 우수상에는 김태수(전남 여수)의 ‘눈부신 빛’과 박영진(부산 서구)의 ‘도시인’, 장려상에는 김희찬(충남 서산)의 ‘밤을 잊은 산업현장’ 등이 선정됐다.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주최해 ‘빛공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아이 러브 캠페인(Eye Love Campaign)’ 제2회 빛공해사진공모전의 결과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발표된다.
한편 ‘빛공해사진공모전’은 넘치는 빛을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하고자 하는 ‘사회적 웰빙운동’이자 빛에 의한 생태계 파괴를 염려하는 ‘친환경운동’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