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을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긴급체포됐다.
여수경찰서는 24일 오후 8시 55께 여수시 소라면 관기에서 전기톱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를 뿌리치고 폭력을 행사한 문모씨(41)를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했다.
문씨는 출동한 여수경찰서 소라파출소 경찰관의 얼굴을 머리로 받아 1~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히는가 하면 순찰차 안에서도 수갑을 풀어 달라며 운전 중이던 경찰관의 얼굴을 4~5회 발로 차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