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장 “한나라당 집권 막을 당은 우리당 뿐..”
정동영 의장 “한나라당 집권 막을 당은 우리당 뿐..”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5.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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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지원유세…“세계박람회 집권당이 책임진다” 한표 호소
   
▲ 24일 오전 531지방선거 여수지원유세에 나선 정동영의장이 김강식 여수시장후보와 지역국회의원들과 함께 여수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531지방선거 전남지역 지원유세 투어에 나선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이 24일 여수를 방문했다.

정의장은 서교동 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기필코 유치해 여수가 확 달라지도록 열린우리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여수시 서교동 사거리에서 열린 서범석 도지사 후보와 김강식 여수시장 후보와 함께 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자리에서 정의장은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을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이 아니다”며 “수구정권의 재등장을 막는 길은 여수시민들이 열린우리당 후보를 지지해주는 것이다”고 한표 지지를 당부했다.

또 “민주당이 ‘열린우리당이 없어져야 할 당이다’고 말하지만 민주당을 선택하는 것은 제2의 자민련을 만드는 것 이다”며 열린우리당의 선택을 부탁했다.

이날 정의장 여수방문 자리에는 김성곤, 주승용 등 국회의원 6명과 당원, 선거운동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교시장 지원유세를 마친 정의장은 신기동 부영3차 앞 사거리로 이동해 지원유세를 펼치고 오후 1시께 광양으로 출발했다.

   
▲ 24일 여수지원유세를 마친 정동영의장이 서시장을 방문해 마늘을 팔고 있는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열린우리당에 한표를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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