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유치신청,시장 후보들 일제히 '환영'
박람회 유치신청,시장 후보들 일제히 '환영'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5.23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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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식 후보 “박람회 유치에 총력 다 한다”
오현섭 후보 “유치 빛나는 승전보 울리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여수시 유치를 위한 유치신청서가 제출되자 531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수시장후보 캠프에서는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22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BIE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가 접수되자 세계박람회가 이번 지방선거의 중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치 신청제출과 함께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각각 환영 논평을 내는 등 선거판에서 자신이 ‘세계박람회 유치의 가장 적임자’라는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김강식 열린우리당 시장후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의 깃발을 올리자”며 “이번 선거의 핵심공약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선정한 만큼 당선 된다면 어느 후보보다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오현섭 민주당 시장후보도 이와 함께 “세계박람회 유치는 곧 여수의 천지개벽이자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국제도시로 여수가 우뚝 서는 길이다”며 “30만 여수시민 모두의 열망을 모아 여수 유치의 빛나는 승전보를 울리자”고 밝혔다.

2012세계박람회 여수유치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되는 등 지역발전의 최대 이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박람회를 쟁점으로 하는 각 후보들의 공약과 선거 전략이 이번 선거의 중요 쟁점으로 선거막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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