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주당 531 지방선거 출정식 가져
▲ 민주당이 17일 531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후보자들과 지지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졌다. | ||
여서동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출정식에는 시장후보를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와 민주당 지지자 100여명이 모여 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현섭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빛 꽃 희망이 어울러진 큰 여수를 새롭게 디자인해 부강여수 남해안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 30년 공직경험을 살려 오랫동안 구상해 온 여수비전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2013년 하계 U-대회 남해안권 공동개최 ▲소득2만불 부강여수시대 ▲남해안 광역시대의 핵심도시 건설 ▲여수를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2007년까지 기업유치의 여건을 조성한 후 임기내 대기업 계열사 2개와 중소기업 100개를 유치해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수중심의 남해안권 경제통합, 도시경관에 빛을 접목 시킨 세계 불꽃놀이 경연대회와 야간경관 시설, 지중해형 관광레저도시, 도심공원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민주당 후보들은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는 충무공의 말을 인용해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2007년 대선에서 호남중심의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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