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꽃 희망의 여수를 만들겠다”
“빛 꽃 희망의 여수를 만들겠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5.18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민주당 531 지방선거 출정식 가져
   
▲ 민주당이 17일 531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후보자들과 지지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졌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민주당이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17일 가졌다,

여서동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출정식에는 시장후보를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와 민주당 지지자 100여명이 모여 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현섭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빛 꽃 희망이 어울러진 큰 여수를 새롭게 디자인해 부강여수 남해안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 30년 공직경험을 살려 오랫동안 구상해 온 여수비전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2013년 하계 U-대회 남해안권 공동개최 ▲소득2만불 부강여수시대 ▲남해안 광역시대의 핵심도시 건설 ▲여수를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2007년까지 기업유치의 여건을 조성한 후 임기내 대기업 계열사 2개와 중소기업 100개를 유치해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수중심의 남해안권 경제통합, 도시경관에 빛을 접목 시킨 세계 불꽃놀이 경연대회와 야간경관 시설, 지중해형 관광레저도시, 도심공원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민주당 후보들은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는 충무공의 말을 인용해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2007년 대선에서 호남중심의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