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다선거구 유우준 후보 이의 통과
민주당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었던 여수시 시의원 다선거구 공천자가 전격 교체됐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제47차 대표단 회의 결과 여수지역 기초의원 다 선거구 박옥심 후보를 유우준후보로 공천자를 교체해 발표했다.
시의원 공천자 교체는 이날 중앙당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됐으며, 중앙당은 유 후보의 이의신청에 대해 절차에 따라 논의한 끝에 이같은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천탈락 후 선거구를 바꿔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유 후보는 중앙당이 발표한 공천 결과에 당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 후보는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주변이 복잡하다"며 "몇일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앞으로 움직임에 대해 심사숙고해 결정을 내릴것이다"고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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