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력 투입계획 없다
외국인력 투입계획 없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5.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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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중질유 고도화 사업설명회서 밝혀
GS칼텍스가 우순도 매립지에 추진중인 ‘중질유 고도화 사업(N02. HOU)’에 ‘외국인력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GS칼텍스는 2일 ‘중질유 고도화 사업’ 설명회장에서 최근 “건설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외국인력 3000명 투입 계획’을 검토하거나 마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GS는 “건설노조가 공개한 문건은 중국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특정 사업자가 건설관련 업체에 사업제안을 목적으로 아이디어 차원에서 작성한 것 일 뿐 GS칼텍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업 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할 경우 하루 6000명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여수산단에서 최고 5000명을 고용한 적이 있어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인근에서 건설인력 조달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외국인력을 투입은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사기간 중 90여개의 협력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50여개 업체가 결정이 됐으며 이 중 지역 업체가 90%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지역경제 활성화론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중질유 고도화 사업은 오는 2007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 동안 총 220만명이 공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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