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추구 정치를"민주당 공천자 필승다짐
"행복추구 정치를"민주당 공천자 필승다짐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4.28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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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민회관,오현섭 여수시장 후보 등 3000명참석
   
▲ 민주당 공천자 28명이 시민회관에서 당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전진대회를 열고 있다.
“오늘은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이다. 다시 한 번 나라를 일으켜 세운다는 일념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공천자를 비롯해 김종철, 송대수, 서일용, 최종선 광역의원 공천자 등 민주당 공천자 28명이 5.3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2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필승결의대회에는 최인기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인 박준영 현 전남지사 등 3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오현섭 여수시장 후보는 이날 필승결의대회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며 ‘행복정캄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 “인구 30만 붕괴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여수가 역사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행정전문가인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최인기 전남도당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행자부장관 시절 공무원수를 줄이면서 국난인 IMF를 이겨낸 정권이 국민의 정권이다”며 “그러나 참여정부는 3년 만에 공무원 수를 배로 늘리더니 세금을 더내라고 국민을 압박하고 이제는 나라빚을 3배로 늘려 놓았다”고 현 정권을 ‘건달정권’이라고 규정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도 “민주당이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여수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복을 입은 수군이 태극기와 민주당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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