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첫 충무공 탄신 기념전 열린다
국회서 첫 충무공 탄신 기념전 열린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4.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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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 제46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수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주축으로 마련한 ‘충무공 탄신 기념 전시회’와 ‘독도 관련 사진전’이 개최된다.

26일 열린우리당 김성곤의원(여수 갑)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유재건 의원을 비롯해 여.야의원 20여명과 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공 탄신 기념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충무공의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 동안 국회 내에서 이와 관련된 행사가 한 번도 치러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방영한 ‘불멸의 이순신’으로 인해 충무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마련된 것이다.

또한 최근 불거진 일본의 독도 해양측량 시도와 관련해 관련단체의 지원을 받아 ‘독도 사진전’도 같이 전시해 독도사태의 슬기로운 해결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여수, 통영, 아산, 거제, 남해, 고성, 해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충무공관련 축제도 함께 소개하기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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