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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항서 선박 침몰
여수신항서 선박 침몰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4.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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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방제정·경비정 동원 방제 및 긴급구조
여수시 수정동 신항 내에 장기간 정박 중이던 선박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해 여수해경이 긴급 구조 및 방제 작업에 나섰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여수시 신항 내 동양시멘트 앞 부두에 정박 중이던 24톤급 예인선 S호가 침수되는 것을 선주 강모씨(60)의 지인 서모씨(47)가 발견하고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서씨에 따르면 S호의 선주 강씨가 서울로 출타 중 선박의 안전여부에 대한 확인을 부탁받고 이날 선박을 둘러보는 과정에 갑판상부까지 물이 차고 있어 배수펌프로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펌프가 작동이 되지 않아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이날 방제정과 경비정을 사고현장에 보내 유흡착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이는 등 해양오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침수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200m를 설치하고 사고선박의 인양을 준비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사고선박이 장기간 운항을 하지 않고 사고현장에 정박돼 있었다”며 “사고 선박의 선주가 현재 여수로 내려오고 있어 선주와 상의해 인양작업을 한 후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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