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는 ‘전남환경센터’가 해결한다
환경문제는 ‘전남환경센터’가 해결한다
  • 김석훈 기자
  • 승인 2006.04.2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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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 지난해 5월 실시된 선상환경교육.
지난 1998년 12월 여수대학교를 주관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전남지역환경기술 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문제 해결과 기업체 기술지원, 신기술 개발등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연구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과 홍보사업 , 환경인턴십,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설립이후 7년여에 걸친 연구와 정책제시는 각종 우수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게다가 지역사회에 대한 체계적 환경 교육 시스템 등을 보완해 나가면서 환경문제의 중심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편집자주

■ 전남센터설립, 전국최초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백병천교수, 이하 전남센터)는 설립당시 지역특유의 환경문제 해결과 기업체 기술지원, 신기술개발 등을 위해 여수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1998년 12월 2일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센터는 설립 2년 반만에 연구성과가 인정돼 2001년 7월 16일 환경부장관의 변경지정서를 받아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로 승격 및 사업대상지역을 확대했다.

전남센터는 전라남도내 22개 대학의 교수, 산업체 및 환경기술인등 190명의 연구 인력pool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기관의 자문 및 연구사업 수행, 기업체의 현장기술지도 등 각종 센터 사업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환경행정수립에 필요한 지역환경기준설정, 환경개선대책수립 등 지역의 기업활동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관련 연구·개발 및 수탁 용역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지역환경문제.기업체 애로 해결

전남센터는 설립된 이래 7년 동안 지역특유의 환경문제와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특화기술을 개발하고 산·학·연·민·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환경기술을 개발·보급·전파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또 전남센터는 도·시·군에 환경기술 정책대안을 꾸준히 제시하여 그간의 연구성과가 여수시, 광양시·순천시를 비롯한 도 내 많은 시·군의 직·간접적인 참여로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 4년 연속 환경부 종합우수상

전남센터는 현재까지 지역현안환경 조사연구 및 환경기술개발연구 등 연구사업 103건을 수행하였으며, 각종 연구보고서 및 CD를 제작해 전라남도 내 대학 및 행정기관에 배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지역환경실태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허등록 13건, 특허출원 18건, 행정 및 기술자문 52건, 학회 및 논문 발표 89건 등의 많은 연구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남센터는 환경부에서 2001년부터 시행한 전국 18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평가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대상 및 종합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18개 센터의 선도적인 역할과 전남지역의 환경메카로서 자리 매김하게 됐다.

■ 환경문제 중심센터로 우뚝

전남센터는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거점으로서 자리 매김하고자 더욱 노력한다는 각오다, 특히 우리지역의 여건에 맞는 오염저감 대책수립 및 방안 마련, 지역환경생태보전 활동 등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지역시민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 실시 및 지역의 환경과 경제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7년간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센터로 성장 발전했으며 전국 18개의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중에서 4년 연속 최우수센터로 우뚝 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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