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단체 '농민과 연대 투쟁'선언
여수시민단체 '농민과 연대 투쟁'선언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4.1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단체연대회의 12일 오전 성명서 통해 '우리쌀 지키기 운동'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최근 쌀수입 관련 농민시위는 정당한 권리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투쟁을 선언했다.

여수시민단체 연대회의는 12일 오전 10시 여수신항 정문 앞에서 우리쌀 지키기 범시민운동을 선언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민들의 식량주권 지키기 투쟁에 동참해 수입쌀 하역 저지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또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굴욕적인 한미FTA 협상을 당장 철회, 수입쌀을 선적한 선박의 철수 그리고 농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막는 경찰 공권력의 철수를 요청했다.

향후 이 단체는 한미FTA 저지와 범시민 우리쌀 지키기 운동을 전개와 수입쌀을 판매하는 대형유통점과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