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민주당 여론조사 조작됐다"
여수시장,"민주당 여론조사 조작됐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4.1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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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자회견,민주당 공특위 결과 반발

   
▲ 김충석 여수시장이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조작설을 제기했다.
민주당 공특위가 11일 여수시장 후보로 오현섭 전 정무부지사를 확정한 가운데 김충석 여수시장이 여론조사 조작설을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김 시장은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민의 진정한 여론을 묵살하고 조작된 결과를 발표하는데 대해 즉시 이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당 사무총장이  이의신청에 대한 재심의를 다시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또 “이번에 발표된 공특위의 여론조사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가들 조차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시장은 이의신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향후 대책은 다음에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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