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남석유화학이 11일 지역고등학교생 30여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지급했다.

삼남석유화학이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4개교와 산단 인근 삼일동과 묘도동 출신 고등학생 30여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지급했다.

삼양그룹에서 운영하는 재단법인 수당재단 장학회는 11일 오후 4시 회사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삼남석유화학 이수헌 공장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과 함께 발전해 나간다”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이 속한 삼양그룹은 대학생과 교수에게 지급하는 재단법인 양영회를 운영하는 등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